‘상류사회’ 성준, 야망남에서 사랑꾼으로…결말에도 ‘관심 ↑’

입력 2015-07-28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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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이 야망 대신 사랑을 선택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라진 그의 선택이 결말을 궁금케 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는 최준기(성준)이 결국 야망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목표로 삼았던 성공을 버리고 장윤하(유이)를 위해 회사를 떠난 것이다.

가족들의 삶을 짊어지고 성공만을 향해 달려왔던 야망남 준기에게 회사는 그의 인생의 모든 것이 걸려있는 중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윤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준기가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결국 윤하를 향한 사랑을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 성준은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성공만을 쫓아야했던 야망남에서, 윤하를 사랑하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는 로맨티스트로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마지막까지 활약하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 마지막 회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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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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