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전북이 전남에 역전승했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0분 이근호가 동점골을 넣고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결과다.
이날 승리로 17승 5무 4패(승점 56)를 기록한 전북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남은 10승 8무 8패(승점 38)에 머물러 6위로 떨어졌다.
한편 2위 수원은 ‘시민구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성남에 패했다. 이로써 1·2위의 간격은 다시 승점 10점차로 벌어졌다.
사진│스포츠동아DB, 전남에 역전승, 전남에 역전승, 전남에 역전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