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출전… 아쉬움 남긴 첫 출발

입력 2015-09-08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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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손연재가 7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주최 2015 리듬체초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첫날 후프 종목 예선을 치렀다.

손연재는 최근 치른 소피아 던디월드컵(불가리아), 카잔 월드컵(러시아) 후프에서 최저 18.200점, 최고 18.350점까지 받았다.

모의고사 성격으로 참가한 두 경기에서 모두 18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후프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본고사인 ‘2015 리듬체초세계선수권’에서는 17.933점으로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후프 예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손연재를 포함한 34명이 경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후프 예선에서 18.366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개인종합 예선에서는 중간 3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은 4종목 중 상위 점수를 받은 3종목 합산으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아직 한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8일 볼 예선을 치른 후 결과에 따라 9일 오전, 상위 8명이 오르는 후프, 볼 종목별 결전에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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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광주U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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