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잭슨-최우식 “무서워 하는 것? ‘박진영 얼굴’”

입력 2015-09-11 1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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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잭슨-최우식 “무서워 하는 것? ‘박진영 얼굴’”

갓세븐의 잭슨이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 편에서 박진영을 언급한다.

SBS에 따르면 ‘룸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였던 잭슨. 그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잭슨은 사전인터뷰를 할 때부터 정글 출연 이유에 대해 다소 황당하지만 눈물겨운(?) 진심을 고백해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잭슨이 정글행을 결정한 이유는 “박진영(JYP)에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JYP에 대한 특별한 애사심(?)으로 정글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생존 내내 기.승.전.JYP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잭슨은 이번에 함께 생존한 또 다른 JYP패밀리 최우식을 많이 견제했다. “우리는 무서운 게 같다. 그건 다름 아닌 박진영 얼굴”이라며 동질감을 표현했다가도 “JYP형님은 최우식을 예뻐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곤 했다. 결국 둘이 함께 나간 과일탐사에서 수확이 신통치 않자 포기하자는 최우식을 뒤로하고 홀로 탐사를 이어나가며 “JYP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쉽지 않았고, 결국 JYP에게 사과영상편지를 보내며 쓸쓸히 하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잭슨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스포츠 선수 출신들로 결성돼 이전보다 더욱 익사이팅하고 다이내믹한 도전들로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후문이다. JYP를 향한 잭슨의 순애보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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