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대본 인증샷 공개…“당찬 캐릭터 만날 수 있을 것”

입력 2015-09-21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세경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21일 오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번 작품은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의 프리퀄 드라마이다.

신세경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절망을 모르는 열혈 백성 분이 역을 맡았다. 육룡으로 지칭되는 인물 중 유일한 여성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한 자를 보면 반드시 돕는 착한 성정을 지니고 있다. 혼란의 시기였던 고려 말부터 새 나라 조선이 건국되기까지 모진 풍파를 온몸으로 맞을 수밖에 없었던 분이는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과 더불어 당시 백성들의 얼굴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줄 인물이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문경, 마산 등 지방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당찬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나무' 신경수 감독이 함께 제작한다. 신세경은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세 번째 만남을 이어 간다.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