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변화한다…박명수X전현무 코너 ‘떴다 실검방’ 개설

입력 2015-11-05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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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전현무가 손을 잡았다.

5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연예계 십장생으로 불릴 만한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장혁·박은혜·김민정·정태우·한채아가 출연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해투3’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MC들과 게스트들이 3팀으로 나뉘어 각각 방에 들어가 심층 토크를 펼치는 ‘떴다 실검방’을 마련한 것이다. 한 팀을 이룬 박명수와 전현무는 “오늘 누구 하나는 죽어야 한다”며 전의를 불태웠고 찰떡호흡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애걸복걸 모드와 버럭 모드를 넘나들며 김민정과 한채아에게서 특종을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반면 전현무는 국민 밉상답게 집요한 질문 공세로 김민정과 한채아의 혼을 쏙 빼놓는 신공을 발휘했다. 한채아는 전현무의 질문 공세에 “울산의 1대 미녀는 김태희고, 2대는 나”라고 자폭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해투3’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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