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에이즈 감염 숨긴 채 문란한 성생활…피해 여성들 ‘분통’

입력 2015-11-13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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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쉰, 에이즈 감염 숨긴 채 문란한 성생활…피해 여성들 ‘분통’

찰리 쉰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문란한 성생활을 즐겼다고 밝혀져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12일(현지시각) “찰리 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찰리 쉰은 HIV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팬들이 자신을 등을 돌릴까 두려워 감염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또한 그는 문신을 새기고 약을 주입하고 매춘부들과 성관계를 하는 등 HIV 바이러스를 증가시키는 행동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쉰은 위험한 생활을 고수했다.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를 즐길 때에도 에이즈에 대한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체는 그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은 “찰리 쉰이 내 생명을 가지고 러시안 룰렛을 한 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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