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김재경을 보면 미인인데도 ‘하…’ 하는 기분”

입력 2015-11-16 0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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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DB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들이 드러머 김재현의 친누나이자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가을 분위기가 풍기는 두 번째 싱글 ‘Lonely’의 활동과 함께 ‘찾아가요’ 이벤트를 진행한 엔플라잉은 이 이벤트를 통해 동아닷컴에서도 라이브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간단하게 인터뷰에 응한 엔플라잉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김재현의 누나이자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김재현은 “최근에 살이 빠지고 누나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다”라고 입을 열었고, 이를 듣던 권광진은 “가끔 재경이 누나를 보면 재현이 얼굴이 있으니까 ‘하…’하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의 정확한 의미를 묻자 권광진은 “실망감이 아니라, 정말 미인인데 재현이 얼굴이 있으니까 뭔가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데 ‘이게 뭐지?’ 그런 거다”라고 급히 설명을 덧붙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김재현은 “‘기가 막혀’ 땐 가끔 누나와 밥을 먹으로 다니면 주위에서 ‘남자 친구인가?’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쟤가 재경 동생이구나’라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라고 말해 누나와 닮은 외모와 더불어 한결 높아진 엔플라잉의 이름도 짐작케 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Lonely’의 방송활동을 마무리했으며, 12월에 일본에서 진행되는 FNC킹덤의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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