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돌파 ‘더 폰’, 극장 동시 IPTV 서비스…안방극장 노린다

입력 2015-11-17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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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폰’이 극장 동시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가을시장 스릴러 강자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10월 최고 흥행 한국영화 ‘더 폰’이 오는 17일부터 IPTV, 케이블, 온라인, 위성, 모바일, 웹하드 등에서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실시했다.

‘더 폰’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는 KT olleh tv, SK Btv, LG U+tv, 케이블TV VOD, 호핀, 티스토어, 네이버 N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폰’ IPTV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는 극장 상영을 아쉽게 놓친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공감과 재미를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더 폰’은 한국영화 침체기 속 ‘마션’과 ‘인턴’을 제치고 20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이래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10월 최고 흥행 한국영화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역대 스릴러 흥행 1위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의 주역 손현주는 ‘더 폰’을 통해 하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기록까지 달성해 ‘손현주표 스릴러’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충무로에서 정평 난 시나리오, 패기 넘치는 신인 감독의 노련한 연출, 엄지원과 배성우 등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더 폰’은 올 가을, 극장 비수기를 타파한 최고의 흥행 한국 영화로서 IPTV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통해 안방 극장에 큰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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