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혜진 “父 전립선암 3기 판정에 국립발레단 주인공 포기” 눈물

입력 2015-11-17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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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혜진 “父 전립선암 3기 판정에 국립발레단 주인공 포기” 눈물

윤혜진이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윤혜진은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국립발레단 주역자리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윤혜진은 “발레단 주역 자리를 따냈는데 아버지가 전립선암 3기라더라. 그때 발레단에 이야기 했다. 주역으로서 책임져야 하는데 내 욕심 때문에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주인공자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아버지의 암이 느리게 진행이 되고 전이가 안 돼서 묵묵히 발레단에 나갔다. 그러던 찰나 현대무용단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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