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결혼’ 넥센 김민성, 신부와의 로맨틱한 웨딩 화보

입력 2015-12-07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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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소속 야구선수 김민성이 오는 12일 결혼한다.

듀오웨드 측은 김민성 선수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은 역광을 활용한 클래식한 연출로 진행됐다. 단아한 신부의 모습을 화사하게 강조하며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김민성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깔끔한 검정색 턱시도를 입고 남성다움을 풍긴다. 예비 신부는 우아함을 강조한 레이스 장식 드레스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김지윤 웨딩플래너는“신부가 포즈를 취할 때 마다 신랑의 감탄과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며“커플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전했다.

김민성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듀오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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