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 쪽∼” 연기자 설리, 청순+귀요미 셀카 대방출

입력 2016-01-05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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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를 떠나 연기자로 전향한 설리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설리는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살스러운 사진을 게재하면서 “잘자. 내가 사진 많이 올려줄게. 쪽”이라고 애교 섞인 멘트를 남겼다. 이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그는 “종종 자주 올릴거란 얘기였다고. 지금은 기다리지 말고 자라고. 나도 졸리다고…따뜻한 생각하면서 따뜻해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따뜻한 날을 꿈꾸면서 자야해. 알겠지? 안녕”이라고 화답했다.

밤이 지나고 아침 설리는 예고대로 두 장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 배고파”라는 문구와 함께 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미소를 짓거나 멍한 표정을 지으면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앳된 미모와 투영한 우윳빛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설리는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 ‘리얼’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는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설리는 극 중 김수현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영화는 2016년 1월 크랭크인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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