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릭먼, 암투병 끝에 사망

입력 2016-01-14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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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릭먼, 암투병 끝에 사망

영국 배우 앨런 릭먼이 사망했다. 항년 69세.

영국 BBC에 따르면 앨런 릭먼은 14일(현지시각)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소속사는 “앨런 릭먼이 오랫동안 암 투명 중이었다”고 전했다.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앨런 릭먼은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 역,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역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1991년 제45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시작으로 이듭해 제1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남우주연상, 1997년 제5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부문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제34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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