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괴물 신인’ 박소담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출연한다.
김국진의 “충무로를 씹어 먹은 미친 연기의 소유자”라는 소개로 등장한 박소담은 매력적인 눈매와 어울리는 환한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날 박소담은 가슴 아팠던 첫사랑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중 2때 첫사랑한테 고백을 했다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소담은 “제 기준으로는 남자 때문에 눈물을 흘려본 게 첫 사랑인데, 그게 중 2때에요”라며 “(그 아이에게) 세 번 정도 차였는데, 그 당시엔 걔가 아니면 안 될 거 같았다”며 매일 눈물 흘린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박소담은 내재된 끼를 대 방출하며 모두의 생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박소담을 긴장을 하면서도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박소담의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소담은 씨스타의 ‘Touch My Body’에 맞춰 댄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국진은 “귀여움의 끝이네요”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박소담이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