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이지아, 2년 만의 복귀 “긴장되고 떨린다”

입력 2016-01-2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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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이지아, 2년 만의 복귀 “긴장되고 떨린다”

배우 이지아가 ‘무수단’ 속 총과 함께 한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지아는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지아는 지난 2013년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2년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섰다.

이어 이지아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유학파 엘리트 장교 신유하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의료상자 소품에 대해 “의료상자는 내가 생화학전에 특화된 중위다 보니 원인미상 사태에 봉착했을 때 생화학전을 의심했다”며 “증거물을 체취하기 위해 계속 가지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극중 타고난 감각으로 냉청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여전사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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