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탁검사, 남회장 제안에 단호 “예의는 여기까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탁검사 송영규가 일호그룹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탁영진 검사(송영규 분)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한진희)가 만났다.

이날 남일호는 홍무석(엄효섭 분)과 동석해 탁검사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홍무석은 검찰을 나가 일호그룹 로펌에 들어가며 남규만(남궁민 분) 일가와 한 편이 됐다.

남 회장은 “앞으로 날 돕는 게 어떻겠냐. 대답 한번에 인생이 바뀔 거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탁검사는 술을 들이킨 후 “비위가 상해서 안주는 못 먹겠다. 예의는 여기까지 차리겠다”며 “일호의 개 노릇이 훨씬 잘 어울린다. 당신과 같은 법 밥을 먹는다는 게 구역질 난다”며 홍무석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오늘 마신 술값은 내고 가겠다”며 만원 지폐를 놓고 자리를 떴다.

이어 탁검사는 박동호(박성웅 분)를 만났다. 그는 “내가 지금 얼마짜리 인생 포기하고 여기 온 줄 아냐”고 말했고, 이에 박동호는 “그 인생 선택해봤자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서 앞으로 일호그룹에 어떤 반격을 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