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2차 왕자의 난 주역인 이방간 캐스팅을 완료했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육룡이 나르샤' 측은 태조 이성계의 넷째 아들이자 이방원의 형인 이방간 역에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활약한 신예 강신효를 캐스팅 했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육룡' 제작진이 이방간 역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방간의 등장으로 2차 왕자의 난까지 그리게 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조선 건국을 그린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