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 김소연 질문 고민에 ‘서운함 폭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김소연이 드라마 속 상대 배우와 남편 곽시양을 사이에 두고 이상형 고민에 빠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소연은 “곧 시작할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기자가 ‘드라마 속 상대배우와 곽시양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을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소연은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된다고 하며 곽시양에게 대답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곽시양은 자신이 똑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김소연!”이라고 대답했며 김소연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곽시양은 가게 앞에 있는 홍보용 풍선인형을 보더니 “‘위아 더 퓨처’ 춤 출 때 내 모습 같다”고 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소연은 “발이 연체동물 같았다. 정말 많이 웃었다”고 솔직한 감상평을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복불복 여행으로 당진의 바닷가를 찾은 두 사람은 낭만적일 줄 알았던 바다 여행에서 혹독한 추위를 겪으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방송은 20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