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3년 만에 전격 데뷔… 전곡 작사 작곡 참여

입력 2016-03-16 10: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테나의 2016년 첫 주자는 바로 ‘싱어송라이터'로 돌아 온 샘김(18)이다.

샘김은 16일 오전, 안테나 및 샘김 공식 SNS를 통해서 약 3년 만에 전격 데뷔를 알리는 첫 모션 픽처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데뷔 음반의 첫 번째 파트인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는 샘김은 첫 음반부터 전곡의 작사, 작곡을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해내 새로운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다. 첫 모션 픽처에서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기타를 든 채 서 있는 샘김은 남성적인 턱선이 돋보이는 옆 모습만으로도 확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샘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케이팝스타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훌륭한 기타 연주와 타고난 감성, 매력적인 보이스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방송 후 3년만에 작사, 작곡 실력까지 갈고 닦은 샘김의 데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케이팝 스타'의 방송 이후 샘김은 안테나에 소속되어 기타 연주는 물론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며 데뷔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마침내 샘김은 오는 28일 전곡을 작사, 작곡해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녹여 낸 데뷔 음반 중 'PART.1'에 해당하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수록곡 3곡을 먼저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다.

샘김은 오는 28일 자신이 전곡을 작사, 작곡한 데뷔 음반 첫번째 파트인 '마이 네임 이즈 샘’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