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딴따라’ 합류 …지성과 5년만에 재회[공식입장]

입력 2016-03-24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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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딴따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노민의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전노민이 최근 SBS ‘딴따라’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아있다”라며 ‘딴따라’ 합류 소식을 전했다.

전노민은 극중 KTO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이준석’ 역으로 신석호 역으로 출연할 배우 지성의 사수이자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분할 예정이다. 관록과 경험이 다양한 캐릭터로 신석호와 맞붙게 될 터라 드라마 속 두 배우의 치열한 대결 구도 또한 관전 포인트.

특히 지성과는 지난 2011년 종영한 MBC ‘로열패밀리’ 이후 약 5년만에 재회이며, 전노민의 합류로 최근 ‘딴따라’에 잇따른 출연진 라인업에 방점을 찍으며 더욱 기대치를 높였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마음 따뜻해지는 휴먼드라마를 선보였던 유영아 작가의 신작으로,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퍽’을 연출한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노민은 최근 첫 전파를 탄 tvN 새 금토 드라마 ‘기억’에서 극중 박태석(이성민 분) 변호사가 근무하는 태선로펌의 대표로 이지적이고 냉철한 모습으로 첫 등장, 드라마 속 키플레이어로 엘리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 그의 종횡무진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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