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임요환 김가연 부부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둘째 딸을 위한 아기 방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가연 임요환은 혼인신고 후 5년여만의 결혼식을 앞두고 파격적인 포즈의 웨딩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 본격 시공에 앞서 공개된 실제 집 소개 영상에서 최근 태어난 둘째딸 하령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빠 임요환과 마치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에 출연진 모두 아기가 정말 예쁘게 생겼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특히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울지도 않고 얌전히 있는 하령이를 보고는 아기가 진짜 조용하고 순하다. 성격까지 아빠를 빼 닮았나보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임요환은 “와이프가 아이를 가지려 병원을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 매일같이 몸에 주사 바늘을 꽂고 힘들어 했는데 뒤늦게 딸이 찾아와줘서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한 ‘헌집새집’은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헌집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