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꽃청춘’ 박보검·류준열·고경표·안재홍, 진짜 청춘이었다 (종합)

입력 2016-03-25 2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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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꽃청춘’ 박보검·류준열·고경표·안재홍, 진짜 청춘이었다 (종합)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쌍문동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최종회(6회)에서는 ‘쌍문동 4인방’인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이 잠베지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류준열과 박보검이 111m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등 함께 있어 더 즐거운 마지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4인방은 빅토리아 폭포를 보자마자 환희에 찼다. 서로를 부등켜 안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대중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들처럼 들뜬 모습은 20·30대 청년이 아닌 어린 소년들이었다.

이어 멤버들은 행선지를 옮겨 이번 여행에서 가장 소망했던 래프팅에 도전했다. 4인방 모두 래프팅을 희망했던 만큼 들뜨고 설렘이 컸다. 간단한 안전 교육을 받고, 급류를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은 네 사람은 남다른 호흡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빅폴에서 번지점프에 나선 박보검과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막내이면서도 담대한 박보검은 가장 먼저 번지점프에 나섰다. 점프대에 선 박보검은 멤버들과 제작진, 가족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전하며 멋지게 뛰어내렸다.

이어 번지점프에 도전한 류준열. 처음에는 겁을 먹은 듯 긴장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이내 긴장을 풀고 멋지게 뛰어내렸다. 환호를 지르는 류준열은 이내 번지점프를 즐겼다. 또 카메라를 향해 “사랑합니다”라는 외치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의 도전과 여행은 번지점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며 서로를 부등켜 안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게 된 네 사람은 하나가 되면서 고마움을 시청자에게 전한 것.

방송 말미에는 네 멤버의 과거 영상과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여행이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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