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푸드트립’ 홍윤화 “꿈의 몸무게 52kg…152kg 될 듯”

양세찬, 이진호, 홍윤화, 엄현경, 이석훈이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에 3번째 팀으로 합류한다.

11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는 1박 2일의 해외 끝장 먹방 여행을 떠나는 3번째 팀들이 공개된다. 먼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개그맨 양세찬과 이진호는 함께 팀을 이뤄 모든 중국 음식들이 집결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고, 자칭 다(多)식가인 4차원 여배우 엄현경은 라오스로 떠난다. 이어 발라더 이석훈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장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괌으로 먹방 여행을 떠나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남다른 출연 소감이 눈길을 끌 예정. 출연 제의 듣자마자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는 홍윤화는 몇 개의 도장이 목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꿈의 몸무게 52kg이니 52개에 도전하겠다”고 호기롭게 자신감을 나타내며 “갔다가 152Kg가 돼서 올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소희 셰프, 도희, 딘딘, 김민석의 폭풍 먹방 여행이 계속된다. 둘째 날을 맞은 셀럽들은 각각의 나라에서 같은 듯 다른 조식 먹방을 선사한다. 일본의 료칸에서 묵은 딘딘은 료칸에서 제공되는 건강식 위주의 정통 일본 가정식을 먹으며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맛본다. 이어 도희는 타피오카 소스의 달달한 순두부, 따호 먹방을 선보이고 김소희 셰프는 실제로 홍콩인들이 즐겨먹는 아침 메뉴 베스트 3를 맛볼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최대 규모의 로컬 해산물 시장으로 향한 도희는 상상 이상의 크기를 가진 랍스터와 새우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치즈 가리비 구이와 초대형 게 집게발 요리, 새우 구이에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딘딘은 매움 정도 100단계의 츠케멘에 도전하고, 김민석은 세계적 셰프 고든 램지도 방문했던 싱가폴 전통 국수인 락사 맛집을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올리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