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 출연 중인 배우 안우연과 신혜선이 심창치 않은 분위기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 안우연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안우연을 외면하고 있는 신혜선과 그런 신혜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안우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극 중 김태민(안우연)과 이연태(신혜선)가 형 김상민(성훈)과 얽힌 모든 사실을 알고 처음 대면하는 모습이다. 쾌활한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냉랭한 분위기가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우연과 신혜선의 대화 내용은 오는 9일 저녁 7시55분 '아이가 다섯'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JS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