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강을…’ 日 수출 1년 만에 개봉 “반한 감정때문에”

입력 2016-07-30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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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가 30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2014년 11월 국내에서 개봉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이듬해 봄 일본의 배급회사와 계약을 맺고 상영 극장까지 결정한 상태였다.

하지만 당시 일본내 반한감정이 팽배해 있어, 흥행에 지장을 우려한 배급사가 개봉시기를 연기해오다 드디어 개봉일이 확정됐다.

한편 2014년 11월 27일 개봉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누적관객수 480만1818명을 기록해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들인 작품이다.

2014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 2015년 제6회 올해의 영화상 독립영화상, 2015년 제 22회 LA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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