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영화 ‘VIP’(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합류한다.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대환이 영화 ‘VIP’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VIP’는 북한 고위층의 아들이 전 세계를 돌며 연쇄살인을 저지르자 남북한, 그리고 인터폴에서 그를 뒤쫓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영화 ‘신세계’와 ‘대호’로 주목받은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다.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중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OCN 드라마 ‘38사 기동대' 등에서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현재 MBC 수목 저녁 10시 ‘쇼핑왕 루이’(이상엽 연출/ 오지영 극본)에서 조인성 역으로 서인국과 함께 코믹 브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