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에서는 타이가숲 생존 1일차 저녁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통발을 가지고 저녁 낚시에 나섰다. 하지만 성격이 급해 통발을 놓고 3초만에 "안 잡혔나"하고 살펴보는 등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물고기들을 부르는 말을 하며 낚시를 하던 에릭남은 "통발은 오늘 놓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해야 한다"는 VJ의 말에 "그런가요"라면서도 다시 낚시에 나섰다.
결국 에릭남은 3분간 대기 후 통발에서 작은 모래무지아과 물고기를 획득해 운 좋은 사나이임을 증명했다. 병만족은 에릭남이 잡아온 물고기를 먹으며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