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데뷔 2개월 만에 초고속 일본 진출

입력 2016-11-0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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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펜타곤(PENTAGON)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펜타곤은 12월 10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토요스 피트(TOYOSU PIT)에서 대규모 팬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펜타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10월 10일 국내 데뷔 이후 정확히 2개월만이다. 특히 팀 이름과 같은 동명의 첫 데뷔 앨범 ‘펜타곤’(PENTAGON)은 일본 타워레코드 Kpop 주간차트 2주 연속 TOP10에 오르는 등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타워레코드 현지 관계자는 앞서 “판매량이 많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구입이 힘들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전한 바 있다.

펜타곤의 일본 진출과 관련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특히 펜타곤을 기다리는 일본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이번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펜타곤 또한 “국내에서도 그렇지만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일본 팬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너무 기대되고 감사하다”면서 “첫 일본 진출 쇼케이스인만큼 보다 파워풀하고 강력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좋은 공연을 펼쳐 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건넸다.

펜타곤은 현재 일본에서의 팬 쇼케이스를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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