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 父子, 부전자전 흥신흥왕 “똑.같.다”

입력 2016-11-04 11: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박수홍 父子, 부전자전 흥신흥왕 “똑.같.다”

박수홍에게 ‘흥과 끼’를 물려준 붕어빵 아버지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아들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아버지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TV를 보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 박수홍의 모습에 한혜진은 “어떡해, 너무 똑같아”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박수홍이 아버지와 닮은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젊을 때 많이 놀아라”, “더 놀아도 된다”며 아들 수홍을 지지했고, 뒤이어 “사실 나도 좀 놀았었다. 음향 장비를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고백해 박수홍의 남다른 끼(?)의 출처가 아버지로부터 물러 받은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 외에도 박수홍의 아버지는 ‘참을 수 없는 이유(?)로 이별했던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부전자전 ‘흥신흥왕’ 면모를 갖춘 박수홍 부자(父子)는 4일 밤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