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사고 영상에 누리꾼들 “차량 찾아내라” 비난…처참한 현장

입력 2016-11-0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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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사고 영상에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참사가 또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사고 목격자들에 의하면 갑자기 관광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이라도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달리고 있는 관광버스 앞으로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들자 이를 피하려던 버스는 중심을 잃고 휘청거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고 원인을 제공한 저 차량을 잡아내야 한다”, “아니 운전을 어떻게 했기래 차선을 엉망으로…”, “정신 못 차리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경과 관광버스는 수원에서 출발해 대둔산으로 단풍놀이를 가던 산악회원 49명을 태우고 있었고, 이는 정원이 46인인 차량이 정원초과로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관광버스 사고 영상. 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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