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짜릿한 브로맨스 트리오

입력 2016-11-14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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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짜릿한 브로맨스 트리오

영화 ‘마스터’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매력적 캐릭터와 짜릿한 추격,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2016년 겨울 새로운 범죄오락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마스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희대의 사기범과 지능범죄수사팀장, 그리고 둘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의 짜릿한 추격을 담은 ‘마스터’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기? 푼돈 장난치는 놈들을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부르지. 그런데 그게 조 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 거 같아?”라는 ‘진회장’의 대사와 함께 그를 향한 환호성으로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희대의 사기범이 펼칠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진회장’의 검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다잡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그와 대면한 원네트워크 전산실장 ‘박장군’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지능범죄수사대 경위 ‘신젬마’와 ‘진회장’의 오른팔 ‘김엄마’, 검사 출신 로펌 대표 ‘황변호사’의 등장은 영화에 풍성함을 더하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부터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탄탄한 연기 마스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진회장’을 향한 본격적인 추격이 시작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마스터’의 메인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볼거리와 더욱 확장된 스케일, 경쾌하면서도 치밀한 전개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 데리고 가면 세상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진회장’의 말에 “이 자식들 선을 넘어 버렸어, 나라고 못 넘을 것 같아?”라고 외치는 ‘김재명’의 격렬한 액션은 절정으로 치닫는 ‘마스터’의 생생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최고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마스터’는 12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담긴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2016년 겨울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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