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 변호한다…한나라당 시절부터 깊은(?) 사이

입력 2016-11-1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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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사건’ 으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15일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에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 변호사는 앞으로 박 대통령 관련 조사에 있어 검찰과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하게 된다.

유영하 변호사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 법률지원단장을 맡았으며, 2012년 대선 때도 박근혜 캠프에서 일했다. 이후 새누리당 추천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변호를 맡게 된 이유 등 입장 표명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영하 변호사. 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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