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위액션’ 캠페인, 이광수-김지원 등 킹콩 엔터 배우 대거 참여

입력 2016-11-29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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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위액션’ 캠페인, 이광수-김지원 등 킹콩 엔터 배우 대거 참여

배우 이광수와 김지원이 유니세프와 함께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광수와 김지원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8일부터 2016 연말 캠페인 ‘위액션[#every child]'를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유니세프 측은 ‘위액션’ 캠페인 페이지에서 이광수, 김지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은 유니세프 괄호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종이에 괄호 기호와 함께 ‘부모님, 팬, 친구’ 등 자신이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을 적었다. 이는 괄호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환기시키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김지원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 유니세프 괄호로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요. 갈 곳이 없이 길거리를 헤매고,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악습을 강요받는 모든 어린이입니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광수와 김지원 외에도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이들은 유니세프와 함께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현실을 전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유니세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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