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정규앨범 ‘데인저맨’ 앨범 자켓. 사진제공|일레븐나인
세븐은 7일 10년 만의 정규앨범 ‘데인저맨’를 발표했다. 이어 9일부터 사흘간 일본 3개 도시를 돌며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 아울러 새달에는 ‘데인저맨’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역시 현지 3개 도시에서 벌인다.
11월 ‘데인저맨’ 홍보를 위해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세븐은 9일 사이타마(이온 레이크타운), 10일 고베(하버랜드 스페이스 시어터), 11일 나고야(포트워크 나고야)에서 각각 ‘프리 라이브’라는 이름의 미니콘서트를 펼치며 신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월27일 나고야(시민회관), 28일 오사카(그랑큐브), 31일 도쿄(나카노 선플라자)를 순회하는 라이브 투어도 연다.
2005년 일본에서 ‘히카리’로 데뷔한 세븐은 지난해 3월 빅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7월7일 빅터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첫 싱글 ‘레인보우’를 발표해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4위, 첫 주간차트 8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톱스타 스마프, 구와타 게이스케 등이 소속된 빅터엔터테인먼트는 세븐을 ‘올해의 중점 아티스트’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