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박 난 ‘낭만닥터 김사부’, 포상휴가 떠난다

입력 2017-01-0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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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가 포상휴가를 떠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와 제작진이 포상휴가를 논의 중이다. 현재 포상휴가를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장소와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출연자가 참석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 일정에 따라 배우들은 참석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20%대 시청률로 연일 고공행진인 ‘낭만닥터 김사부’ 팀이 포상휴가를 떠나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이후인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짧은 일정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 기존의 ‘의학물’과 달리 높은 현실 반영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김사부 역으로 열연 중인 한석규는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11 SBS 연기대상’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연기神’임을 증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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