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식한 소녀들’ 정진운 “정준하와 호흡 좋아...재미 포인트 될 것”

입력 2017-01-19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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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식한 소녀들’ 정진운 “정준하와 호흡 좋아...재미 포인트 될 것”

가수 정진운이 정준하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23일 밤 8시 첫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 정진운이 정준하와 MC로 출연, 루나와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를 이끌고 전국 방방곡곡 고수들의 집밥을 찾아 떠난다.

정진운은 “정준하 형을 믿고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 아무래도 엄마 밥을 먹기가 굉장히 힘들다”며 “정도 있고 재미도 있는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 사실 음식 하면 정준하 형이다. 저는 멤버들과 정준하 형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하면서 재미있게 밥을 먹으러 다닐 예정”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정준하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정진운은 이어 “정준하 형과 예능을 할 때마다 톰과 제리 역할을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캐릭터가 좋다. 정준하 형이 또 제가 하는 걸 잘 받아준다. 여성 멤버들도 있으니 또 새로운 우리만의 케미가 나올 것 같아 재미 포인트가 될 거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엄마 밥 말고, 다른 지역 엄마들의 밥을 먹어보면서 새로운 음식과 그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정진운은 ‘식식한 소녀들’에서 기미 진운으로 불리며 다양한 제철 식재료와 집밥 고수들의 요리를 가장 먼저 맛보며 정평 난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티캐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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