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열연 1초전…비하인드 스틸도 ‘단연 으뜸’

입력 2017-01-2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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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킹’ 측이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전격 공개했다. 명실상부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남다른 표현력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더 킹’은 개봉과 동시에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배우들이 펼친 열연이 선사하는 만족감과 한재림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초대형 스케일, 최고의 제작진, 최상의 캐스팅을 완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더 킹’이 공개한 영화 속 배우들의 열연 현장 스틸은 이름만 들어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네 배우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장난기 넘치는 촬영 현장을 예상케 했던 네 배우의 모습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촬영에 들어가면 어느 누구보다 진지한 얼굴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하고 자극적인 연기가 아닌 자연스럽지만 오히려 그 모습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배우들의 연기 내공을 확인케 한다. 그들의 연기를 고스란히 담은 김우형 촬영감독은 “영화를 사랑하고, 베테랑 배우였기 때문에 카메라가 어떻게 자신들을 담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다. 특히 배우들은 뒷 모습을 촬영할 때도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는 노력이 느껴질 정도로 표현력이 대단했다”라며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에 대해서도 전했다.

여기에 분장을 담당한 손은주 실장은 “‘더 킹’의 배우들은 표현력이 좋아서 약간의 분장만으로도 분위기를 표현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별로 전체적인 느낌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디테일함에 초점을 맞춰서 작업을 했다”고 전하며 배우들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 1월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더 킹’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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