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무한 변신, 인형탈 요원

입력 2017-05-25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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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배우 박해진의 인형탈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인형탈을 쓰고 위장 임무 중인 김설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국정원 공작금으로 설우에게 5백만불(한화 약 60억)을 빌려주고 재정에 큰 타격을 입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이 송산그룹 모승재(연정훈 분) 사장의 계략으로 영화 촬영에도 난항을 겪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CF 촬영에 나선 장면이다.

5백만불을 빚지고 계속해서 운광의 경호원 위장 신분을 유지해야 됐던 설우는 “작전 준비됐습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동물 캐릭터 탈을 쓴 허를 찌르는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설우의 깜찍한 변신에 함께 촬영에 임했던 운광과 도하(김민정 분)를 비롯해 스태프들까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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