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황혜영 “쌍둥이 재우고 나서야 내 시간 생겨”

입력 2017-09-2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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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싱글와이프‘에서 황혜영의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앞서 ‘일탈메이트’ 선희 언니가 한국으로 먼저 돌아간 후, 둘만 남게 된 ‘빙구 자매’ 황혜영과 김미소는 오키나와의 가로수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특유의 ‘빙구미’로 장식했다.

이후 황혜영은 ‘쌍둥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아이들을 재운 후 잠들기 전”이라며 “그 때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혜영은 “그래도 결혼 후 쌍둥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더 행복해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며 쌍둥이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평소 “아내가 행복한 이유는 다 결혼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생색 남편’김경록은 그 와중에 “오키나와 여행에서 쌍둥이들 선물만 사오고 내 것은 없더라”라며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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