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입소문의 힘”…‘범죄도시’ 1위 굳히기…‘아이캔’ 300만 돌파

입력 2017-10-11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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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입소문의 힘”…‘범죄도시’ 1위 굳히기…‘아이캔’ 300만 돌파

입 소문의 힘이 이렇게 무섭다. 영화 ‘범죄도시’가 3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면서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전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연속 1위를 사수한 것. ‘남한산성’을 밀어내고 새롭게 정상에 오른 ‘범죄도시’는 10일 17만829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38만8076명이다. 특히 좌석점유율 22.7%로 신작 가운데서는 좌석점유율 1위 기록까지 세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킹스맨: 골든서클’의 좌석점유율은 9.1%며 ‘아이 캔 스피크’와 ‘남한산성’의 좌석점유율 또한 7%대에 그쳤다.

‘남한산성’은 2위를 지켰다. 5만6612명이 관람한 ‘남한산성’의 누적관객수는 331만834명이다.

3위와 4위도 변동 없이 ‘킹스맨: 골든 서클’과 ‘아이 캔 스피크’의 몫이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4만547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458만8230명이다. 10일 2만771명의 관객이 본 ‘아이 캔 스피크’는 누적관객수 300만1767명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우리의 20세기’가 일곱 계단을 껑충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성적은 박스오피스 6위. 1523명을 극장가로 불러 모은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2만6993명이다. 더불어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한지 한 달하고도 열흘이 지난 10일에도 박스오피스 10위를 지켰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100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71만5269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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