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2‘ 촬영지 경북 영주...오는 20일 첫 방송 [공식]

입력 2017-11-07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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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촬영지 경북 영주...오는 20일 첫 방송 [공식]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2탄’의 촬영지가 경상북도 영주 무섬마을로 선택됐다.

지난 ‘시골경찰’ 1탄이 촬영되었던 진안에 이어 ‘시골경찰 2탄’은 사과로 유명한 영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출연진들의 숙소가 위치한 영주의 무섬마을은 21채의 전통가옥과 옛 돌담길이 남아있는 고즈넉한 시골 마을이다.

MBC에브리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영주 치안센터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 중인 ‘시골경찰2’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골 가을을 배경으로 푸근한 웃음을 짓고 있는 신현준과 이정진의 모습은 소소한 웃음과 따뜻함이 있는 ‘시골경찰2’를 기대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경찰복을 입고 있는 오대환과 이재준이 같은 쪽을 응시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겨운 시골 순경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대환과 이재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마지막 사진 속 보이는 가을의 운치가 느껴지는 감나무가 열린 한옥은 ‘시골경찰2’의 멤버들이 함께 생활하게 될 보금자리이다. 신현준과 이재준은 마당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옆으로는 ‘시골경찰2’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이 보인다. 잘 보존된 한옥과 출연진들의 정겨운 모습이 마치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 한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다.

연출은 맡은 김재훈PD는 ‘시골경찰2’의 배경지인 영주에 대해 “아름다운 풍경과 잘 보존된 전통가옥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다. 집밥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시골경찰’에 적합한 배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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