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X박건형X최종훈, ‘말술클럽’ 출연확정…12월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7-11-08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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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X박건형X최종훈, ‘말술클럽’ 출연확정…12월 첫방

국내 최초의 지식 엔터 브랜드 ‘히스토리’(HISTORY)는 술에 대한 본격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인 ‘말술클럽’ 출연진을 공개했다.

‘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프로그램 컨셉 아래 출연진이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말술클럽’에는 이 시대의 최고의 이야기꾼인 장진 감독을 필두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배우 박건형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출연한다. 12월 초 히스토리에서 첫 방송 예정.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장진 감독은 그 동안 많은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하면서 모아뒀던 역사, 철학, 문화, 음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본격적으로 소개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TV와 뮤지컬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건형과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의 리더인 최종훈이 장진 감독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전통주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이미 다양한 칼럼과 팟캐스트 등을 통해 술에 대한 지식과 소견을 소개한 바 있으며 ‘말술클럽’에서 더욱 다양한 인문학적 스토리가 가미된 전통주에 대한 지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도 있는 소설가 김중혁은 최근 영화,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능 재주꾼이자 스타작가다. 이 두 전문가가 말술클럽에서 다른 연예인 출연자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 어떤 인문학적 이야기들을 소개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말술클럽’을 제작한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소영선 대표는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궁금해하고 공감할 만한 소재인 ‘술’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히 재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인문학적인 재미와 지식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최근 젊은층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전통주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주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말술클럽’은 11월 중 촬영을 시작해 히스토리에서 오는 12월 초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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