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대표로 美활동, 팬 응원으로 긴장감 덜어”

입력 2017-12-10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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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스포츠동아DB

그룹 방탄소년단. 스포츠동아DB

방탄소년단 “한국 대표로 美활동, 팬 응원으로 긴장감 덜어”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적인 인기를 언급했다.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선 방탄소년단의 ‘윙스 투어 더 파이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진은 이날 “TV 인터넷 에서만 보던 무대에 섰다.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한국 대표로 참석하게 돼 떨렸다. 현지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어느정도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지민 역시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무대를 못해 아쉬웠는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무대를 해 기뻤다. 한국어로 된 공연을 했다는 점, 팬 말고도 많은 분들에게 우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은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동남아, 호주, 일본 등 19개 도시에서 총 40회 진행되며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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