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편, 나쁜 사람 아냐”… 불화설 적극 해명

입력 2018-01-0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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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정주리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촬영 이후 남편과 '각오하고 잘넘기자'라고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맘스카페에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오해를 풀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초음파 사진 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쓴 거다. 남편이 억울해서 잠도 못잔다. 풀 죽었다. 내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 남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정주리 남편의 인스타그램을 두고 비난을 퍼부었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이 초음파 사진과 함께 ‘구충제’ 해시태그를 덧붙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남편이) 안 씻는 건 맞지만, 보통 아닌 사람도 맞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결혼한 정주리는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sh_lee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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