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윤정수 “김숙 위해 집 보증금 빼서 돈 빌려줄 수 있다”

입력 2018-01-09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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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윤정수 “김숙 위해 집 보증금 빼서 돈 빌려줄 수 있다”

윤정수가 김숙의 절친으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내친소 특집! 인맥 탕진잼~ 탕진잼~’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MC들과의 미친 절친 케미를 보여줄 ‘남사친’ 강성훈, 윤정수, 강균성, 한재석이 출연한다. 네 명의 게스트들은 썸과 쌈 사이를 교묘히 넘나들며 역대급 폭로전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는 과거 “박나래 씨한테 심하게 기를 빨려본 적 있다”며 말문을 텄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파산 후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겼지만, 당시 ‘라디오스타’에서 활약한 박나래 탓에 자신의 분량이 극도로 적어졌던 것. 그런데 이후 한 번 더 ‘라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으나 게스트 출연자 라인업에 박나래가 있는 것을 듣고 “스케줄이 없는데 있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 자리를 대신한 양세형이 그 후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자 윤정수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가상결혼 종료 후 예능 토크쇼에서 4개월 만에 재회한 윤정수는 파산의 아이콘임에도 불구, “김숙을 위해서라면 5천만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가 “5천만 원이 지금 현금으로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윤정수는 현금은 없지만, 집 보증금을 빼서라도 빌려주겠다고 답했다. 반면, 김숙 역시 윤정수의 집 보증금이라면 “1억 5천만 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고 답해 두 사람의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윤정수는 비디오스타 쌍둥이 박나래, 김숙 중에 “김숙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해 전 부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덧붙여 “김숙 씨 얼굴이 오밀조밀 구조가 잘 잡혀있다”예쁜 얼굴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다시 만난 쇼윈도 부부 김숙과 윤정수의 특급 케미는 9일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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