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1박2일’ 최고시청률 23.2%, 10주년 특집 제대로 터졌다

입력 2018-01-15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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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최고시청률 23.2%, 10주년 특집 제대로 터졌다

10주년을 맞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가 카자흐스탄, 쿠바에서의 둘째날 이야기와 함께 시청률도 터트렸다. 최고 시청률은 23.2%까지 치솟은 것.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1박2일’ 코너 시청률이 전국 18.2%, 수도권 17.7%를 기록하며 동시간 일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분당 최고 시청률이 23.2%(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과 쿠바로 떠난 김준호, 데프콘, 윤동구(윤시윤)의 활약이 담긴 10주년 특집 둘째날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은 밴드 씨앤블루 정용화가 멤버들의 달콤한 잠을 깨워줄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해 김준호, 데프콘, 윤동구가 있는 쿠바를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

23.2%에 달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이 침블락 등산 복불복을 듣는 장면. 1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다는 침블락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와 총 3번에 걸친 케이블카 이용 후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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