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 ‘신(新)전래동화’가 3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新)전래동화’는 '흥부와 놀부', '심청이', '콩쥐 팥쥐'와 같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소재를 착안하여 현대에 맞게 재구현한 퓨전 코미디 영화로 마치 나이트클럽 전단지를 연상케 하는 재치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新)전래동화’ 티저 포스터는 유명 동화 속 스타 다수 출연이라는 문구와 함께 현대판 ‘흥부’,’놀부,’심청이’ 등 한국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한자리에 모여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만능 코믹 연기의 지존으로 불리는 윤기원과 카리스마와 젠틀함을 갖춘 재희의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로봇이 아니야’, ‘또 오해영’, ‘도깨비’ 등 다양한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인 김기두를 필두로 ‘개그콘서트’의 주역인 이상훈, 송영길과 헬스보이로 이름을 알린 이승윤 등이 출연하여 그들이 선보일 유쾌한 개그합이 예비 관객으로 하여금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사냥꾼으로 이름을 알린 ‘이상훈’과 ‘송영길’이 촬영 당시 특유의 유머로 촬영 현장의 스태프 및 배우들이 포복절도하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 들려 스크린에서 어떤 코믹 연기를 선보일지 큰 기대를 자아낸다. 이외에도 요식업계의 큰손이며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약 중인 홍석천과 바벨 250, 이웃집 찰스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비롯하여 유명 개그맨 및 방송인이 대거 출연하여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개성 넘치는 포스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新)전래동화’는 오는 3월 극장가를 웃음으로 강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