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전입 신고부터 엉망… ‘맨홀 이병’ 등극

입력 2018-01-27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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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가 예상대로 구멍 병사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시간 전 특집에서는 28사단 태풍부대로 입대한 박명수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이끌려 군으로 재입대했다. 입대 전, 제작진은 함께 가고싶은 멤버를 물었고, 박명수는 조세호를 선택했다.

부대에 도착한 박명수와 조세호는 전입 신고로 입대를 알렸다. 박명수는 ‘대대장’을 ‘대대당’, ‘이 명’을 ‘두 명’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무사히 전입 신고를 마친 박명수와 조세호가 부대에서 첫 번째로 한 훈련은 체력 훈련. 팔굽혀펴기부터 타이어 끌기 등 초반부터 엄청난 체력 소모를 보였지만, 두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기다린 건 마일즈 훈련이다. 하지만 박명수는 9초 안에 방독면 착용에 실패해 고통을 고스란히 느껴야만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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