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흥부’ 정진영 “정치적 모델 많아 연기에 참고…편하더라”

입력 2018-01-30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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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흥부’ 정진영 “정치적 모델 많아 연기에 참고…편하더라”

‘흥부’ 정진영이 조항리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흥부’에서 조혁과 대립되는 인물로 조선을 가지려는 야심가이자 흥부전 속 놀부의 실제 주인공을 맡은 정진영. 그는 3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흥부’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최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사태에서 보여 진 인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연기할 때 편했다. 치읓(ㅊ) 기역(ㄱ) 이응(ㅇ)의 성을 가진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모델로 할 사람들이 있어서 연기에 많이 도움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정우 정진영 정해인 김원해 천우희 정상훈과 더불어 故 김주혁이 출연한 작품으로 2월 14일 설 시즌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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