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소지섭·손예진 “10대→40대 연기, 도움 많이 받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10대부터 40대까지 연기한 이유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소지섭, 손예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연기를 했다.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어서 도움을 받았다. 시나리오의 감정을 실제로 느끼면서 촬영을 했다. 그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시나리오 볼 때부터 과거 부분이 재밌었다. 관객 분들이 이입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고민을 했다. 후반작업의 도움을 받았다. 오늘 처음 봤는데 CG팀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풋풋한 감성을 억지로 끄집어내는 게 아니라 도가 지나치지 않게 설렘을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14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